[아미노산] 위키백과에 없는 글루타치온의 효능과 흡수율 높은 영양제 추천

필자는 10대 시절 정확하게는 중학교 3학년까지 밤을 새워서 컴퓨터를 해도 다음 날 아침에 개운하게 눈이 떠졌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상생활도 머리가 무거운 증상 조차 없이 잠을 평소와 같이 잔 다음 날과 똑같이 멀쩡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 믿기지 않겠지만 정말 그랬다.

그랬기에 매일같이 새벽 늦게까지 컴퓨터를 하고 1~3시간의 수면시간을 가졌던 날이 많았다.

 

그러나 이런 건강함을 너무 남용한 탓일까? 

 

정작 공부에 정말 매진해야 할 고등학교 어떤 날을 기점으로
갑자기 평소처럼 밤을 새우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가 무거워지며 없던 모공이 생겨버렸다. 
그 뒤로는 밤을 새우기도 힘들어지고,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다음 날 일상생활에 피곤함이 느껴졌다.
그리고는 생각하게 되었다. 수면시간이 부족해도 멀쩡했던 것은 왜 그랬을까? 젊음?
인체도 소모품인 것일까? 정해진 에너지라는 것이 있는 것일까? 소모성의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이런 막연한 궁금증은

내가 몇년 뒤 성인이 되고 글루타치온 영양제를 먹고, 그 효능을 체감하면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될 수 있었다.
나는 체내 글루타치온 수치가 떨어졌던 것이다.

영양성분 소개

글루타티온은 일종의 단백질로도 볼 수 있는 시스테인, 글루탐산, 글리신의 3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결정성 펩타이드이며, 간에서 합성되는 단백질로서 체내 산화환원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동물의 근육, 간, 효모 등에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cysteine(시스테인) , glutamic acid (글루탐산) , glycine(글리신)은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필수 아미노산이나 다른 인자로부터 체내 합성이 되기 때문에 굳이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 중에 시스테인 성분은 황을 가진 아미노산으로 가장 결핍되기 쉽다.
 
최근 글루타치온이 피부 미백효과 그리고 노화와 암의 주원인인 스트레스와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정보가 널리 알려지면서 더욱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질병 관리 본부가 밝힌 정보에 따르면 혈중 글루타치온 농도가 12 이상이면 건강이 좋은 사람이며, 암이나 에이즈 환자는 혈중 수치가 3~4에 불과하다고 한다.  


글루타치온의 효능

1. 체내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글루타치온의 주된 기능은 체내의 항산화로 그 무엇보다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계속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로부터 야기되는 세포손상을 막는 것이다. '산화'로 인해 세포가 노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나 모든 부정적인 영향들은 수없이 많기 때문에 글루타치온 효능 또한 수없이 많을 수 있겠으나 대표적인 효능들만 나열해본다.

※ 활성산소 (Free radical) 란?
  우리 몸에서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호흡 등의 모든 과정에서 산소를 산화시키는 과정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때 활성산소 (Reactice oxygen species) 라고 하는 산화된 분자들이 생성된다. 이런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막의 인지질을 과산화지질로 변화시켜 세포막의 유동성을 떨어뜨림으로써 세포막 물질 수송에 문제가 생기게 한다. 또한, 유전자에 영향을 주어 변화를 초래하는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된다. 과산화 지질의 경우, 지용성 물질로 오줌으로 배설되지 않고 간을 통해 서서히 분해되는데 분해될 때까지 우리 몸 여기저기에 쌓여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2. 암 생성 억제
 특히 간의 기능을 개선하고, 간암을 포함한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암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작용하여 수용성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3. 신체 방어 및 해독 작용   
 술, 담배(연기), 방사선, 항암치료제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한다. 또한 중금속이나 약물을 해독함으로써 혈액 치료와 간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4. 피부 미백 
  체내에 글루타치온이 풍부할 경우 멜라닌 색소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막아 피부를 투명하고 하얗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미용상의 목적과 건강을 위해 비욘세가 글루타치온 주사를 즐겨 맞았다. 또한 건선 증상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5. 면역체계 강화 
  T림프구의 생성과 유지에 큰 작용을 하여 바이러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손상된 장기를 회복하게 만든다. 체내 면역시스템에서는 백혈구 세포들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울 때 활성산소가 쓰이는데 이러한 활성산소는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주변의 정상세포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이때 백혈구의 보호막 역할을 한다. 또한, 글루타치온은 간에 많이 저장되어 있지만 폐와 장에도 존재하여 탄수화물의 신진대사를 돕고, 동맥경화를 조장시키는 산화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6. 간 기능 개선
  글루타치온은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 정맥주사를 통해 활용되기도 한다.
주사 요법 외에도 경구 투여를 통해 지방간을 비롯한 간 기능의 악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에서 하루에 300mg씩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경구로 투여된 글루타치온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했다는 결과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먹는 글루타치온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미 글루타치온이 일반사람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외국에서는 파킨슨병 증상 감소에 도움이 된다거나, 호흡기질환 개선, 자가면역질환 개선,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한 당뇨병 예방 등 다양한 이점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찾아볼 수 있다.


글루타치온이 풍부한 음식

앞서 언급하였지만, 글루타치온은 '글리신', '글루탐산', ‘시스테인’이 3가지 아미노산을 원료로 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고, 특히 이중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이 '시스테인'인데, 이 성분은 '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황이 많은 달걀, 콩을 포함한 견과류나 각종 채소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글루타치온은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고루 함유되어 있다. 특이점은 글루타치온은 고온에서 대부분 파괴된다고 하니 채소를 중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섭취 방법이 될 수 있겠다. 특히 케일이나 시금치,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등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와 아보카도,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글루타치온 활성도를 높여주는 성분

1. 알파리포산
사용된 글루타치온을 다시 재활용하도록 만들어준다. 이렇기 때문에 글루타치온 영양제가 아닌 이 영양제로 대체하여 먹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필자는 밑에 추천하는 제품으로 글루타치온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2.셀레늄
셀레늄은 글루타치온을 생성하는 데 보조적으로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고,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3. 비타민 C 
비타민 C는 글루타치온의 주된 기능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이다.
500-1000mg의 비타민C 복용이 글루타치온의 수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한 자료에서 글루타치온 수치(18%)가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글루타치온 섭취 시 주의점과 부작용

- 임산부는 섭취 전 주치의 상담이 필요하다.
- 천식 환자는 섭취 전 주치의 상담이 필요하다.
- 경구투여하는 형태의 글루타치온을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할 때 체내 아연 수치가 낮아질 수 있으니 아연의 보충이 필요하다.
- 글루타치온의 전구체인 시스테인 복용 시 비타민B가 결핍되어있을 경우 호모시스테인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위 주의사항만 유념하면 글루타치온은 기본적으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안전한 성분이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뿐더러, 영양보조제로 섭취하는 경우 역시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위 주의사항만 유념하면 글루타치온은 기본적으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안전한 성분이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뿐더러, 영양보조제로 섭취하는 경우 역시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효과를 봐서 추천하는 글루타치온 영양제

테리 네츄럴리 녹여먹는 글루타치온 영양제

필자는 알파리포산을 먼저 경험하고, 와닿는 효능을 체감하지 못하였던 나는 글루타치온 영양제에 눈을 돌렸다.
자료를 보니 글루타치온의 경구제 형태는 직접 복용 시 소화 및 흡수 과정에서 상당량이 소실되어 생체이용률이 매우 낮은 편이었고,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설하정(혀 밑으로 녹여 먹는) 형태의 글루타치온을 발견했다. 

테리 네츄럴리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후기

맛은 신맛도 나면서 지점토를 먹는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효과는 좋았다. 몇알 먹었는데 피곤함이 사라졌고,

심지어 밤을 새워도 다음날 멀쩡한 경우가 많아졌다. 예전 어릴 때로 돌아간 듯했다.